딸이 보내준 나를 위한 선물
가고시마 한달살기
딸이 엄마 한번 쉬고 오라고 보내줘서 다녀왔는데 정말 고마운 시간이었습니다. 처음엔 혼자라서 무섭기도 하고 말도 안 통하면 어쩌나 했는데 며칠 지나니까 용기가 생기더라고요.
가고시마는 큰 도시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혼자 다니기도 괜찮았고, 동네 마트에서 이것저것 사와서 먹는 재미도 있었습니다. 특히 아침 산책길이 참 예뻤어요.
아무 일정 없이 천천히 걷는데 괜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. 한 달 동안 제 자신한테 선물 준 기분이었어요.
다음엔 친구랑 같이 오고 싶네요^^
